참여/소식

관람후기

본 게시판은 이용자들이 한국문화재재단 행사 등에 대한 소감을 남기는 곳입니다. 관람후기에 게시된 의견은 회신되지 않으니 문의사항은 Q&A, 민원은 전자민원을 이용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본 게시판은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제44조의5(게시판 이용자의 본인 확인)에 의하여 게시글 작성시 디지털원패스 로그인이 필요합니다.

관람후기 작성시 주민등록번호, 주소 등 개인정보가 포함되지 않도록 주의하여 주시기 바라며, 개인정보 유노출위험을 방지하기 위하여 개인정보가 포함된 글은 게시판운영 담당자에 의하여 임의적으로 삭제될 수 있음을 안내하여 드립니다.

건전한 게시판 운영을 위해 게시판과 무관한 내용 및 비방ㆍ욕설, 음란한 표현, 상업적인 광고, 동일한 내용 반복 게시, 특정인의 개인정보 유출은 게시판운영 담당자에 의하여 임의적으로 삭제될 수 있음을 안내하여 드립니다.
홈페이지 개편으로 2020년12월 20일 이전 작성글에 대한 수정 및 삭제는 관리자에게 요청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문화유산 코스중복에 관한 의견
작성자 : 김인수 작성일 : 2023-05-28 조회수 : 345
안녕하세요.
문화유산 스탬프투어의 여권투어로의 개편을 축하드립니다.
전국적으로 광역단위별, 지방자치단체별로 엄청난 양의 스탬프투어가 운영되고 있고, 생겼다 없어졌다를 반복하는 상황에서, 문화유산 여권투어가 내국인이나 외국인들에게 꾸준히 관심을 받을 수 있기를 바라고, 그를 위해서 문화재청과 한국문화재재단 차원에서도 스탬프 관리나 비치장소 관리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주시기를 바랍니다.

* 참 만남 참 문화유산 한글 책자 표지를 보니, 열 개의 길, 칠십 다섯 개의 만남이라고 씌어져 있네요.
일흔다섯 또는 칠십오라고 해야 하지, 칠십다섯은 잘못된 표기라고 생각됩니다. 추후 제작 시 참고 부탁드립니다. 다행히 문화유산 방문자 여권에는 일흔다섯으로 잘 표기되어 있습니다.

지난 문화유산 스탬프투어 때부터도 고개를 갸우뚱거렸던 부분이 있는데요, 바로 코스중복에 관한 것이었습니다.
4개의 문화유산이 코스중복에 포함되어 있는데요, 당연히 이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운영하시는 분들의 의도가 있겠지만, 우리나라에 그 많은 문화유산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굳이 한 곳에 두 개의 길을 배정할 필요가 있는가 하는 부분은 항상 '왜?'라는 의문으로 남습니다.
마곡사나 봉정사는 산사의 길에만 두고, 백제고도의 길에는 다른 유산을 넣을 수 있고, 돈암서원이나 도산서원도 서원의 길에만 넣고, 천년 정신의 길에는 다른 유산을 충분히 넣을 수도 있다고 생각이 듭니다. 이것은 저만의 생각은 아니리라 생각됩니다.

'길'이 중복되는 문화유산을 없애고 대신 다른 한 곳을 추가한다면, 우리 문화유산 한 곳을 더 소개하는 효과도 있을 테고요, 굳이 여러 홍보 매체에서 "중복되는 '길' 모두에 도장을 찍어야 한다"는 설명을 덧붙일 필요도 없다고 생각됩니다.

이에 대해 문화유산 여권투어를 운영하시는 분들의 검토를 제안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