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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기가 들려주는 인류무형유산, 김장문화(1216)
작성자 : 유다희 작성일 : 2021-12-17 조회수 : 799

같이해서 잇다, 가치를 잇다인류무형유산 알리기 영상 캠페인


한국문화재재단, 안성기-서경덕과 김장문화 알린다!


김장문화 같이잇다 가치잇다


문화재청(청장 김현모)과 한국문화재재단(이사장 최영창)이 한국의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을 국내외에 알리기 위한 영상캠페인 그 두 번째 편을 16일 공개한다.

 

같이해서 잇다, 가치를 잇다라는 주제로 펼쳐지고 있는 이번 영상캠페인은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으로 등재된 한국의 문화유산 중 공동체 문화를 대상으로 하고 있다. 지난 달 공개한 한산 모시짜기 편에 이어 이번에 공개되는 영상은 김장문화. 서경덕 교수가 제작에 참여했으며, 영화배우 안성기 씨가 내레이션을 맡았다.

 

이번 영상은 서계 박세당 종가의 실제 가족과 이웃이 모여 김장을 하는 모습을 담아 가족의 전통이 세대를 건너 전해지는 과정을 전한다. 김장 문화는 지역과 세대를 초월해 광범위하게 전승되고, 이웃과 나눔의 정을 실천하면서 한국인들에게 정체성과 소속감을 준다는 점을 인정받아 지난 2013년에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으로 등재되었다.

서계 박세당 종가: 서계 박세당(1629~1703)은 조선 후기 실학파로, 후손들이 경기도 의정부시에 위치한 가옥을 관리하며 옛 조상들의 고택 생활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어 주요 종가로 손꼽힌다.

 

이번 영상제작의 기획에 참여한 서경덕 교수는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의 공동체 정신을 통해 우리만의 무형유산이 아닌 우리 모두의 무형유산으로 김장문화가 재조명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내레이션을 맡은 안성기 씨는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인 '김장문화'를 목소리로 전하게 되어 영광이며, 많은 누리꾼들이 시청해 주길 바란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지난 달 공개된 한산모시짜기편은 나영석PD가 내레이션을 맡아 화제를 모았으며 누적 조회수 25천회를 돌파했다. 한국문화재재단은 이후 제주해녀문화, 아리랑 등 한국의 공동체 문화를 알릴 수 있는 인류무형유산의 영상을 계속 공개할 예정이다. 영상은 한국문화재재단 유튜브(youtube.com/c/한국문화재재단KCHF)와 네이버TV(tv.naver.com/kous1720)에서 볼 수 있다.

첨부파일 : [한국문화재재단] 안성기가 들려주는 인류무형유산, 김장문화.hwp(498.5 k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