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유산 방문자 여권 투어

연천, 철원, 포천 - 인간이 살고 있는 지구의 시간

인간이 살고 있는 지구의 시간과 이야기를 볼 수 있는 코스로 선사 시대 문화를 알 수 있는 문화유산이 많이 분포되어 있다. 특히, 세계적으로도 희귀한 '아슐리안형 주먹도끼'가 동아시아 최초로 발견된 연천은 세계 구석기 연구의 대전환을 가져오기도 하였다. 한탄강과 임진강 일부에서는 용암이 흐르기 이전에 있었던 암석과 지질뿐 아니라 화산 폭발로 형성된 주상절리 협곡, 하식 동굴, 폭포 등이 아름다운 지형과 경관을 만들어 낸다. 구석기, 신석기 시대부터 조선시대를 지나 지금까지 한탄강을 중심으로 살아온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문화자원을 들여다보고,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선정된 한탄강국가지질공원을 중심으로 한 자연자원을 볼 수 있다.

<선사 지질의 길> 대중교통 이용 시 서울·경기권 지하철이나 고속버스터미널에서 시작하여 여러 번의 환승을 거쳐야 한다. 연천, 철원, 포천은 도보 거리도 긴 편으로 오래 걸어야 하는 곳이 여럿 있기 때문에 대중교통보다는 승용차 또는 렌터카 이용을 추천한다. 렌터카를 이용할 경우 비교적 대중교통과 거리가 가까운 동두천, 구리, 의정부를 추천한다.

돌아서면 생각나는 철원·연천·포천의 맛
  • 막국수

    “막국수는 강원도를 대표하는 음식으로, 강원도와 일부 경기도 지역에서 먹던 메밀국수를 부르는 말이다. ‘메밀’ 대신 ‘막’ 국수라고 불리는 데에는 ‘금방 만들어 먹는 국수’라는 뜻도 있다.”

  • 철원 오대쌀

    휴전 이후 인적인 끊긴 비무장지대(DMZ)에서 흘러드는 청정한 물과 해발 250m 고지대의 신선한 바람, 기름진 황토, 깨끗한 자연환경이 그대로 보존된 천혜의 무공해 청정지역에서 재배, 생산되고 있다.

철원·연천·포천의 문화유산 축제
  • 연천 전곡리 구석기축제

    전곡리 선사유적지 및 전곡읍 일원에서 “전곡리안의 숨소리”라는 테마로 해마다 다른 슬로건(Slogan)을 설정하여 구석기문화와 선사문화를 교육, 놀이, 체험 등을 통해 배우고 즐기는 가족참여형 축제. 반도 최초의 인류가 살았던 연천 전곡리 유적에서 시간과 문화가 공존하는 세계 최초의 구석기문화 행사

    더 자세한 사항은 아래 축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해 주세요.

    홈페이지 https://www.goosukgi.com/

  • 찾아가는 화강 다슬기축제

    2007부터 매년 8월 초에 강원도 철원군 김화읍 화강에서 열리는 가족관광형 축제

    더 자세한 사항은 아래 축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해 주세요.

    홈페이지 www.cwgfestival.com

  • 허브 아일랜드 불빛 동화 축제

    경기도 포천시 신북면 삼정리 허브 아일랜드에서 매년 11월부터 이듬해 4월까지 개최되는 불빛 축제

    더 자세한 사항은 아래 축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해주세요.

    홈페이지 www.herbisland.co.kr

  • 연천
    전곡리
    유적
  • 연천
    호로고루
  • 철원
    고석정
  • 포천
    비둘기낭 폭포
  • 포천아트밸리
  • 포천
    한탄강
    지질공원센터
  • 포천
    화적연
한탄강이 품은 비경 포천 화적연
  • 위치

    경기 포천시 영북면 자일리 산115-2

  • 문의

    031-538-3129

  • 스탬프

    화적연 관광안내소

  • 가는방법

    동서울터미널에서 3001-1번 버스 승차 → 사정리.사단앞 정류장 하차 → 도보 48분 이동 또는 택시 6분 이동

화적연은 영평 8경 중 한 곳으로 연못 위로 솟은 13m에 달하는 화강암괴이다. 그 모양이 연못 한가운데 볏 짚단을 쌓아 올린 듯한 형상이어서 ‘화적연’이라 불려지고 있다. 한탄강이 휘돌아 흐르는 곳에 형성된 깊은 연못, 짙은 색의 현무암 절벽과 밝은색의 암주가 서로 어우러져 한탄강변의 지형 경관 중에서도 빼어난 모습을 보인다. 다양한 지형 요소들을 동시에 관찰할 수 있어 지형적 가치가 높다. 아울러 중생대 백악기 화강암인 '대보화강암'을 뒤덮은 현무암층 현무암 주상절리, 화강암 암반, 상류에서 공급된 풍부한 모래와 자갈 등 다양한 지형 요소들을 동시에 관찰할 수 있어 지형적 가치가 높다. 예로부터 물이 마르지 않아 기우제를 지낸 기록이 조선왕조실록에 등장하며, 박세당, 박순, 홍양호, 이항로, 이병연 등의 ‘고시문’과 정선, 이윤영, 정수영 등이 그린 ‘실경산수화’가 전해져 역사·문화적 가치 또한 크다. 국가지정문화재 명승으로 지정되었다.

한국문화재재단 제공

한국문화재재단 제공

한국문화재재단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