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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화재재단, ‘풍류살롱’ 공연(1130)
작성자 : 유다희 작성일 : 2021-11-30 조회수 : 976

한국 재즈 1세대들이 전하는 재즈와 국악의 색다른 만남!

한국문화재재단, ‘풍류살롱공연


12.02.() 19:30/ 민속극장 풍류



한국문화재재단(이사장 최영창)은 오는 2일 서울 강남구 소재 국가무형문화재전수교육관 민속극장 풍류에서 풍류살롱공연을 개최한. 최선배, 신관웅, 임헌수, 김수열 등 한국 재즈 거목들이 출연해 국악을 접목한 공연으로 특별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JAZZ KOREAN TRADITINAL MUSIC 풍류상롱 국악-재즈를 만나다 2021.12.02.


풍류살롱은 다르지만 닮은 두 분야의 음악을 접목하여 선보이는 컬래버레이션 공연으로 2019년 첫 선을 보였다. 이번 공연의 주인공은 1950년대와 60년대를 주름잡은 한국의 재즈 1세대 뮤지션들과 국악계에서 모듬북의 창시자로 통하는 김규형이다. 한국 재즈 역사의 살아있는 전설들과 국악의 앙상블을 통해 장르를 뛰어넘는 새로운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출연자 최선배, 신관웅, 임헌수, 김수열 등은 평균 나이 70세 이상의 노장들이다. 재즈 불모지였던 우리나라의 재즈 음악 기틀을 닦으며, 여전히 대한민국 재즈 역사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는 이들이 오랜만에 뭉친 무대에서 재즈의 역사와 출연진의 인생사를 느낄 수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관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유명한 곡을 위주로 총 9개의 곡을 연주한다. 동명의 영화 삽입곡인 ‘mo better blues’와 맘보 댄스의 원조 페레즈 프라도의 대표곡 ‘cherry pink and Apple blossom’, 루이 암스트롱의 대표곡 ‘what a wonderful world’ 등 흥겨운 무대가 이어진다.

 

특히 기대를 모으는 곡은 최선배의 트럼펫과 김규형의 모듬북이 어우러지는 트럼펫 산조. 재즈와 국악이 얼마나 잘 어우러질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무대가 될 것이다. 마지막 무대는 전 출연자가 함께 밀양아리랑을 부른다. ‘밀양아리랑은 한국 최초의 재즈 클럽 야누스(Janus)에서 우리 민요를 재즈에 접목해 연주하던 곡으로, 한국 재즈 역사와 함께 출연자들의 전성기 시절 모습을 그려볼 수 있을 것이다.

 


이번 공연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의 확산 방지를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좌석제 공연으로 진행되며, 가격은 전석 1만 원이다. 또한 한국문화재재단 유튜브와 네이버tv를 통해 생중계로 영상을 감상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한국문화재재단 홈페이지(www.chf.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첨부파일 : [한국문화재재단] 재즈 1세대와 돌아온 2021 풍류살롱.hwp(144 k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