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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지 팥죽으로 한파 녹여요! 한국문화재재단 나눔 행사 ‘훈훈’(1216)
작성자 : 유다희 작성일 : 2020-12-16 조회수 : 1377
동지 팥죽으로 한파 녹여요! 한국문화재재단 나눔 행사 ‘훈훈’
액운을 막아주는 팥죽과 안전을 지키는 수문장, 한국 전통 의미 더한 이색 나눔
2020. 12. 15. (화), 한국의집

동지 팥죽으로 한파 녹여요! 한국문화재재단 나눔 행사 ‘훈훈’

한국문화재재단(이사장 진옥섭)이 지난 15일(화) 오전 서울시 중구 소재 ‘한국의집’에서 삼성 서울 병원 환우와 서울시 중구 소재 종합사회복지관 4곳을 대상으로 팥죽 등을 제공하는 ‘온정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전통 궁중음식 개발, 보급에 앞장서는 복합 문화 공간 ‘한국의집’에서 만든 동지팥죽 800 그릇과 수문장 인형 100개 등 1000만원 상당의 물품을 준비했다. 팥은 예로부터 ‘벽사(?邪)’의 힘이 있다고 믿어 동짓날에 팥죽을 먹으며 무병을 비는 전통이 있다. 21일 동지를 앞두고 팥죽과 함께 수문장 인형을 나누어, 코로나19와 추위 등으로부터 건강과 안전을 지키자는 의미를 더했다. ※벽사(?邪): 요사스러운 귀신을 물리침.
 
중림종합사회복지관, 유락종합사회복지관, 신당종합사회복지관, 약수노인종합복지관의 장애인, 독거노인 등 취약 계층에게 팥죽을 전달했다. 장기 이식을 받거나 수술을 앞둔 삼성서울병원 장기이식센터의 어린이 환자들에게는 수문장 인형으로 빠른 회복을 응원했다.

한국문화재재단은 올해 창립 40주년을 맞았으며, 이를 기념하기 위해 지난 4월부터 코로나19 의료진과 관내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왔다. 3차로 진행된 이번 온정 나눔 행사는 넥슨이 후원했으며, ㈜일신국제무역의 기부로 리콜라 허브 사탕이 함께 배부되었다.

한국문화재재단 진옥섭 이사장은 “본격적인 한파와 장기화되는 코로나19로 소외 계층의 어려움이 더 심화됐을 것”이라며, “액운을 막아주는 팥죽과 안전을 지키는 수문장 등 한국 전통문화유산으로 지역 사회에 온기를 보태겠다.”라고 취지를 밝혔다.

※ 문의 : 한국문화재재단 홍보팀 (02-3011-2602)

첨부파일 : [한국문화재재단] 동지 팥죽으로 이색 온정 나눔 행사 .hwp(6.6 M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