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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유산 방문 캠페인 MBC 선을 넘는 녀석들 소릿길에 취하다

등록일 : 2021-10-07

조회 : 1122

문화유산 방문 캠페인, MBC <선을 넘는 녀석들>과 만났다!


소릿길의 남원을 찾은 선녀들, 21세기에 만나는 춘향전


특별 마스터 김젬마, 이봉근과 함께 남도 소리와 고전문학을 새롭게 만나



화재청(청장 김현모)과 한국문화재재단(이사장 최영창)이 함께하는문화유산 방문 캠페인MBC <선을 넘는 녀석들>이 만나 오는 926() 95분 특별한 방송을 선보인다. <선을 넘는 녀석들-소리의 본고장, 남원 편>으로, 문화유산 방문 코스 중소릿길의 남원을 찾아가,‘춘향전을 현대에 맞게 재해석하고 남도소리에 취해보는 특집방송이다.

 

소릿길에서 만나는 <선을 넘는 녀석들>

문화유산 방문 캠페인은 전국의 75개 주요 문화유산을 테마별로 구성한 문화유산 10대 방문코스를 운영하고 있다. 그 중 남도 선율을 테마로 구성한 소릿길은 남원, 고창, 목포, 전주, 진도 해남 등의 지역을 아우른다. <선을 넘는 녀석들>은 남도 소리의 중심이자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소릿길의 남원 광한루원에서 촬영을 진행했다.

 

고전문학의 재해석, 광한루원에서 선사하는 소리 한자락

남원 편을 위해 특별마스터 두 명이 함께 했다. 국어 강사로 활약하는 김젬마가 고전문학 춘향전을 뒤집어서 보여준다. 지고지순한 이미지의 성춘향을 조선시대 걸크러쉬로, 얌전한 선비인 이몽룡을 조선시대 최고 인싸로 표현하는 예고편이 방송되었다. 시청자들은 고전문학을 완전히 바꿔보는 재미와 함께, 조선시대 생활상을 엿보게 된다. 또 한명의 마스터로 소리꾼 이봉근이 출연하여, 춘향과 이몽룡이 처음으로 만나 인연을 맺는 광한루원 현장에서 춘향전 한대목을 선사한다.

 

 

테마별로 만나는 문화유산 10대 방문코스

문화유산 방문 캠페인은 소릿길 외에도, 조선 왕조의 흔적을 더듬어 보는 왕가의 길’, 신라의 역사와 문화를 따라가는 천년 정신의 길’, 백제의 숨결을 엿보는 백제 고도의 길’, 가야의 유적을 돌아보는 가야 문명의 길’, 아름다운 서원과 사찰을 엮은 서원의 길산사의 길’, 아름다운 자연 유산을 엮은 제주설화와 자연의 길’, ‘선사 지질의 길’, ‘관동 풍류의 길로 구성되어 있다.

선을 넘는 녀석들-소리의 본고장 남원 편은 아름다운 소릿길의 남원 광한루원과 구성진 소리, 고전문학에 대한 새로운 접근까지 곁들여, 또한번 시청자들을 힙한 역사의 세계로 인도할 예정이다. 오는 926일 밤 95MBC 채널을 통해 방송한다.

 

우리 곁의 문화유산을 방문하고 널리 알리는 계기

문화유산 방문 캠페인은 우리 문화유산의 가치와 매력을 해외엔 더 널리, 국내엔 더 가까이 알리기 위해 인천공항 내 디지털 홍보관 운영, 세계 주요도시 영상 프로젝트, 두바이 엑스포 문화유산 방문 캠페인 홍보관, 코리아 인 패션, 코리아 온 스테이지, 세계유산축전, 세계유산 미디어아트, 궁중문화축전, 10대 문화유산 방문코스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