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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콘텐츠 속 우리의 한글, 일본에 알린다!

등록일 : 2021-11-30

조회 : 1072

문화유산 방문 캠페인, 한복, 한식, 한옥에 이어 이번엔 한글!

K-콘텐츠 속 우리의 한글, 일본에 알린다!

1130일부터 한 달간/ 도쿄 시부야 중심가 최대 전광판



문화재청(청장 김현모)과 한국문화재재단(이사장 최영창)문화유산 방문 캠페인의 일환으로 글로벌 홍보 프로젝트 네 번째 편을 공개한다. 지난 6월 미국 뉴욕 타임스퀘어의 한복’, 8월 영국 런던의 한식’, 10월 태국 방콕의 한옥영상에 이어, 우리 문화유산을 전 세계에 알리는 작업을 이어간다. 30일 오후 2(현지시간)부터 한글영상이 일본 도쿄(東京) 시부야(渋谷)에서 한 달간 상영된다.



전 세계에 알리는 K-헤리티지, 인류 최고의 문자 한글을 알린다

이번 한글영상은 훈민정음해례본을 펼치면서 시작된다. 한글의 원리를 담고 있는 헤례본에서 ㅇㅅㅁ가 위로 떠오른다. 전 세계에서 K-콘텐츠 열풍을 이어가고 있는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게임>을 연상시키는 ㅇㅅㅁ모티브는 이렇게 신나는 한글을 만나보세요라는 메시지로 바뀐다. 다국적 모델들은 한국의 아름다운 문화유산이 적혀진 카드로 한글의 원리를 재미있게 배운다. 그리고 각자 ㅇㅅㅁ모음으로 시작하는 단어 , 소리, 설화를 적어보는 등 자음과 모음을 조합해 보며 즐거운 시간을 가진다.



문화유산 방문 캠페인, 글로벌 홍보 프로젝트 연말까지 이어져

이번 한글영상이 상영되는 곳은 도쿄에서도 젊은 유동인구가 많은 시부야로, 연말까지 한 달간 상영된다. 최근 열기를 더해가고 있는 K-콘텐츠 바람과 함께 우리의 문화유산을 알리는 데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문화유산 방문 캠페인의 글로벌 홍보 프로젝트는 이번 도쿄 한글 광고 이후 마지막 5번째 시리즈만 남겨놓고 있다.

 

한국문화재재단 김기삼 실장은“K-콘텐츠에 대한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높은 지금, 콘텐츠 속 아름다운 한글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는 중요한 시점이라고 밝히며, “포스트 코로나를 대비하여 한국 콘텐츠에 대한 관심을 우리 문화유산에 대한 관심으로 확장하고, 향후 관광객들의 문화유산 방문을 도모하고자 한다.”라고 전했다.

 

문화유산 방문 캠페인은 우리 문화유산의 가치와 매력을 해외엔 더 널리, 국내엔 더 가까이 알리기 위해 두바이 엑스포 문화유산 방문 캠페인 홍보관, 코리아 인 패션, 코리아 온 스테이지, 세계유산축전, 세계유산 미디어아트, 궁중문화축전, 10대 문화유산 방문코스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펼치고 있다